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는 지난해 11월, 조꼬 위도도(조꼬위) 정부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정부 부처다. 배경에는 해양 대국으로 나아가려는 꿈을 키우겠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깔려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해양 강국이었다. 7세기에 이미 3만의 해군을 보유하고 중국의 당나라와 패권을 다퉜으며, 아프리카와 교역할 정도였
정치
2015-10-23
19일 새벽, 동부 자카르타 찌라짜스의 교도소에서 7명의 수용자가 금속으로 된 격자 울타리를 자르는 데 성공하고 탈옥하였다. 경찰은 새벽 6시경 순찰을 하던 중 7명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 무함마드 익발은 사건이 담당 직원의 근무 태만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었는지에
사건∙사고
자카르타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의 최근 싱가포르 방문에서, 현지에서 근무 중이던 약 100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전문 인력들로부터 이력서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혹은 “우리는 싱가포르에 거주 중인 인도네시아인 약 100명 이상으로부터 이력서를 받았다. 그들은 자카르타주 소유 기업(BUMD)에서 근무하고
사회∙종교
국가 범죄수사국(Bareskrim)은 대만, 홍콩, 동부 유럽 국적의 119명의 외국인을 자동현금입출금기(ATM) 스키밍 혐의로 체포했다. 수사국장 아낭 이스깡다르는 “용의자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체포되었으며, 자카르타나 발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2015-10-22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0일 11월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를 발표했다. 자카르타특별주 내에서는 우기에 앞서 특별 홍수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우기 때마다 서부자바주 보고르, 데뽁 등지에서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자카르타 시내를 흐르는 찔리웅 강이 범람하며 적지 않은 홍수피해를 입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난민이 아쩨의 보호시설을 탈출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아쩨 경찰 당국은 말레이시아의 밀항을 방조하려 한 혐의로 북부 수마뜨라 메단의 한 인신매매 조직을 적발했다. 이들은 밀항 비용으로 1인 2천만루피아를 요청했다고 난민들은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이달 들어 북부 아쩨 블랑
인도네시아 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에 재학 중인 여학생 사피라 쁘르마따 사리(Safira Permata Sari)가 19일, 서부 자바 데뽁으로 등교를 하던 중 실종됐다. 남부 자카르타 경찰 서장 수라완은 사피라의 마지막 행방을 아는 사람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딴중 바랏(T
중부 자바 행정부가 남미 수리남의 증가하는 전문 의료진 수요를 맞추기 위해 500명의 간호사를 파견한다. 중부 자바 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사진)는 의료진 파견은 수리남 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리남 측에서 요청한 부분은 특히 ‘신부전 치료 경험이 있는 간호사’였다. 이번 파견
다음 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약 천 명의 고속도로 근로자들이 현재 고용 상태를 명확히 하기 위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근로자단체(OPSI) 사무국장 띰불 시르가르는 근로자 천 명이 아웃 소싱 직원들이며, 이번 파업은 고속도로 운영사 자사 마르가(Jasa Marga)에 정규직 전환을 요청하는 항의 적 성격을 띤다고 설명
국제투명성기구 인도네시아(TII)는 2003년부터 10년간 인도네시아에서 불법으로 유출된 자금 규모가 세계 7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TII는 금융감시단체 글로벌 파이낸셜 인티그리티(GFI) 등과 실시한 조사에서 이 기간 불법 유출 자금이 1,87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1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한 내
국가 마약방지위원회(BNN)는 자카르타, 북부 수마트라에 있는 메단(Medan), 동부 깔리만딴에 가장 많은 마약 소비자가 있다고 밝혔다. BNN 대표 부디 와세소는 “메단은 마약 밀거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많은 마약 소비가 이루어지는 지역이다”라고 설명했다. &n
교회 조직 관계자는 아쩨(Aceh)주 아쩨 싱낄(Singkil)에서 있었던 교회 화재 사건으로 수천 명이 고향에서 도망했고, 수천 명의 약자(어린이, 여성, 노약자)가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교회연합회(PGI)장 일마 소브리 얀디는 PGI의 두 사무소에서 최소 5,000명의 취약 그룹이 등록되었다고 밝
201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