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끄망에 28일 최고수위 80cm 홍수 발생…9월부터 ‘큰 비’ 사건∙사고 편집부 2016-08-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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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자카르타 끄망과 동부자카르타 일대가 지난 27일 내린 호우로 잠겼다.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끄망 지역의 배수관이 급작스럽게 내린 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NPB 측은 이번 집중 호우가 나 니냐(La Nina)의 영향으로 발생했으며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자카르타와 수도권 일대에 큰 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자카르타 홍수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끄망에 발생한 홍수로 적어도 1만 538개 가구의 3만 1,622명이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긴급 대피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28일 밤 호우로 잠긴 끄망 지역.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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