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6일 라오스 아세안정상회의 참석…호주와 양자회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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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6일 라오스 아세안정상회의 참석…호주와 양자회담 정치 편집부 2016-09-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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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정상회담에 참석한 조꼬위 대통령. 사진=드띡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6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조꼬위 대통령과 이리아나 영부인은 이날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출발해 3시간여 비행 끝에 밤 10시 32분께(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이르마완 에미르 이스난다르 주라오스 인도네시아 대사가 조꼬위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말콤 턴불 호주총리와의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세안정상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6일 라오스 비엔티안 와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비엔티안에서 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7일), △아세안+3 정상회의(7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8일) 등 아세안 관련 3개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라오스에선 특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로 6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7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3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5개월 여 만이자, 지난 7월 사드(THAAD) 한반도 배치결정 이후 처음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선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정상회담에선 앞서 열린 한러·한중·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사드 배치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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