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골까르당 내부 분열 ··· 젊은피 ‘조꼬위’ 지지선언 정치 yusuf 2014-05-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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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의사결정에 잡음···유숩깔라 지지 당원 불만고조
젊은 골까르당 소속 당원들이 투쟁민주당의 조꼬 위도도와 유숩깔라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3일자에 따르면 지난주 초 골까르 젊은 당원들이 조꼬위 지지를 표명하며 그린드라당 쁘라보워 후보를 지지하는 골까르당 아부리잘 바끄리 총재와는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악바르 딴중 골까르당 자문위원장은 당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당원에 비난을 퍼부으며 퇴출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악바르 위원장의 경고에 골까르당 연구개발부서 소속이자 조꼬위 지지 당원은 인드라 삘리앙씨는 “골까르당의 쁘라보워 지지발표에 앞서 당 내부에 제대로 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당의 목소리를 제대로 취합하지 않고 결정을 내린 것이 잘못됐다”며 “당칙을 어긴 당원은 골까르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시니어 당원들이다. 그들이야말로 골까르당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하게 밝히며 아부리잘 바끄리 또한 당에서 퇴출되어야 할 대상에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부리잘 바끄리의 결정에 실망하고 조꼬위-유숩깔라 진영을 지지하기로 마음먹은 당원들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유숩깔라는 전 골까르당 총재다.
한편 골까르당 소속 파미 이드리스 전 산업부 장관도 조꼬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진영을 결정하는 당회의에서 아부리잘이 쁘라보워-하따 후보 진영을 선택했을 때 그의 말을 따랐지만 그에 대한 나의 지원은 거기까지다. 나는 개인적으로 유숩깔라의 능력을 알기 때문에 유숩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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