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바닷가재(랍스터) 유생의 포획을 양식에 한정하여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양식 사업자의 소득 향상과 횡행하는 바닷가재 유생 밀수출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인베스터데일리와 뗌뽀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일 루훗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이 주최한 회의
사회∙종교
2019-04-12
인도네시아 제약 회사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 산하의 제약 회사 파쁘로스(PT Phapros)는 올해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사업을 강화하고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30%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성장에 머물렀다. 파쁘로스
보건∙의료
서부 자바 주 가룻(Garut) 지역 내 몇 개 마을 주민들이 한국 업체의 부주의로 홍수 피해를 봤다며 신고해 인도네시아 사법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은 한국 신발제조업체 ‘쁘라따마 아바디(PT Pratama Abadi)’가 이 지역에 제조 공장을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8일 대선과 총선 투표가 진행되는 17일을 공휴일로 하는 것을 공식 선포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는 휴장하며 중앙은행(BI)도 휴업한다. 조꼬위 대통령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투표권 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령 ‘2019년 제10호'
정치
2019-04-11
자카르타 행정부가 수도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식사 제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지난 5일 현지 언론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 대한 우려로 이 프로그램이 도입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대선 후보자 5차 공개토론회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오는 4월 17일 열리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공개토론회가 13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대통령∙부통령 후보들이 참여해 재무부에서 국세청을 분리∙독립하는 제도 개혁안과 조세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족자카르타에서 공동묘지의 십자가를 뽑아 불태우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종교 갈등이 심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족자카르타특별 주의 술탄(이슬람 제정일치 군주)이 자신의 딸을 후계자로 지명하면서 '여성 술탄'의 탄생이 임박한 것이 근본주의 성향의 무슬림들을 자극한 결과다.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UI) 컴퓨터 사이언스학과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운영업체인 또꼬뻬디아(Tokopedia)가 공동으로 설립한 인공지능(AI) 센터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대학교 내에 개소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AI센터는 '또꼬뻬디아-UI AI 센터 오브 엑
인도네시아 차기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인 여성의 석방을 해외 자국민 보호의 대표적 사례라며 선거전에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10일 드띡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은 전날 서(西)자바 주 반둥 군(郡
인도네시아 국민건강보험(JKN) 제도의 보급으로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의료보험 비중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손해보험협회(AAUI)는 손해보험사에서 의료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3%까지 축소됐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보장기관(BPJS) 국민건강보험(JKN)의 보급이 배경에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
2019-04-1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영업하는 배차 앱 오토바이 및 택시 운전사의 월급이 평균 490만 루피아로 지역 최저 임금의 평균 수준(390만 루피아)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대학(University of Indonesia) 경제학부의 한 연구 기관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드띡닷컴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부동층 잡으려 교묘한 가짜뉴스 만들어 '사이버 전쟁' 인도네시아 차기 대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전이 진흙탕 싸움이 돼가고 있다. 9일 현재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서는 매일 같이 새로운 내용의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사이버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