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이 사업 재건을 위해 직원의 대량 해고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회사의 노동조합원 수천 명이 3일 반뜬 주 찔레곤에서 회사 측의 설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회사가 위치한 끄라까따우 스틸 산업 단지(
사회∙종교
2019-07-05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정부는 2020년부터 사륜, 이륜차의 배기 가스 검사를 의무화한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차량의 주행을 줄여서 대기 오염을 감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3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주지사는 검사 의무화에 관해 이미 지방자치단체(SKPD)과 협의를 마쳤다면서, "2주 후에는 관련
인도네시아 민주당(Demokrat)은 오는 10월에 출범하는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2기 정권을 지지하는 여당 연합에 합류할지 여부를 10일경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전 대통령이자 민주당 총재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의 부인 아니 유도요노(Kristiani Herawati, 크리스티아니 헤라와띠)가
정치
이슬람교, 개를 부정하고 불결한 동물로 여겨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사원(모스크)에 개를 데려간 여성의 동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현지 언론매체들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4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서자바주 보고르의 이
사건∙사고
일본 신용 카드 대기업 JCB의 인도네시아 법인 JCB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JCB International Indonesia)가 지난달 28일 CSR(기업의 사회적 책무) 활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주 빠띠(Pati) 지역의 연안부에 맹그로브 식수활동을 가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만 모종씩 식
2019-07-04
한국 외교부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한-인도네시아 방산 세미나를 열어 양국간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및 인도네시아 방산정책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수마르조노 인도네시아 방산정책위원회 사무총장과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인도네시아 아기 '구글'과 구글이 보내온 선물 아기 아빠 "모든 것 알고 유용한 구글 검색엔진처럼 크길" 구글이 '구글'이라는 이름의 인도네시아 아기에게 선물을 보냈다. 3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5월 외국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약 126만명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3%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공항, 항만 등 주요 26곳 관문 중 전년 동월을 웃돈 곳은 13개이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 응우라이 공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디르만 거리와 땀린대로에 CCTV 10대가 추가 설치된다. 자카르타 교통국은 지난해 11월에 도입한 CCTV를 이용한 전자교통법규단속(E-TLE)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통위반 건수를 50%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두 거리에
돼지고기와 술이 금기시되는 이슬람 시장에 우리나라의 소주와 돼지고기 수출이 늘고 있어 이목을 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슬람권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우리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는 우리나라 돼지고기 수출이 증가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로의 소주 수출은 전년보다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부 지역에서 A형 간염 환자 900여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일 CNN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동부 자바주 빠찌딴(Pacitan) 지역에서 A형 간염 환자가 급격히 늘어 지난달 30일 현재 957명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식수
보건∙의료
2019-07-03
인도네시아 반뜬 주 찔레곤 시 드린고(Deringo) 마을 주민들이 생석회 생산업체 ‘끄라까따우포스코 켐텍 짤띠나띠온(PT Krakatau Posco Chemtec Caltination, 이하 KPCC)’이 배출한 석회석 슬러지(침전폐기물)를 쌓아 놓고 있는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현지 각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