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세계 최대의 지브리 전, 자카르타에서 개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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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지브리 전시회가 개막됐다.
인도네시아 영화 제작사인 까닌가 픽쳐스(Kaninga Pictures)는 지난 10일 일본 지브리 작품 및 캐릭터 등이 전시되는 ‘더 월드 오브 지브리 자카르타(The World of Ghibli Jakarta)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지브리 전시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주최 측은 방문자 수 2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회는 자카르타 SCBD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 4층 볼룸에서 진행된다.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장소 면적은 7,000 평방미터로 작년 도쿄 롯본기 힐즈에서 개최된 지브리 박람회장보다 2 ~ 3배 크다.
올해 3월경부터 지방 제작사들이 모여 모형 제작에 임해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전시된 모형들은 수제로 제작됐으며 만지거나 탈 수 있는 체험 형 전시물도 있다. 물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고 까닌가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를 위해 올해 4월 경부터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관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시회 입장료는 주중 30만 루피아, 주말 35만 루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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