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많은 국제선이 발착하는 제3터미널에 격리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이 공항 보건사무소 관계자는 “격리실에
보건∙의료
2020-01-31
인도네시아 에릭 또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은 28일, 각 국영 기업이 보유한 계열 병원을 기업으로부터 분리하여 산하에 두는 지주 회사를 오는 6월까지 설립할 방침을 나타냈다. 28일자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설립에 있어서는 일본 기업과 협력해 간호사를 일본에 파견하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nb
1998년부터 이어온 야생동물·산림 보호 파트너 협정 종결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제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과 20년 넘은 파트너 협정을 파기했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WWF의 인도네시아 정부 비판이 심했다는 이유다. 30일 현지 매체에 따
사회∙종교
KF-X 분담금 4천억원 미납…프랑스선 라팔 전투기 논의 한국과 차세대 전투기(KF-X/IF-X) 공동개발 사업 분담금 약 4천억원을 미납 중인 인도네시아의 국방부 장관이 프랑스에 이어 러시아를 방문해 전투기 도입 문제를 논의했다. 30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쁘라보워 수비안또
정치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된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폐쇄된 도시에 갇힌 인도네시아 국민 수백 명에게 1억 320만 루피아를 배포하여 검역소에서 식품 및 물류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다 누그라하(Judha Nugraha) 외무부 재외국민보호국장은 최근 "이 돈은 중국 내 인도네시
2020-01-30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자카르타의 시내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내달 초 개정한다. 1종(승용차나 버스, 소형 트럭 등)의 새로운 요금은 일률 1만 루피아에서 500루피아 인상되지만 대형 트럭 등 3종 이상 차종의 요금은 인하된다. 일부 현지 언론은 내달 1일부터 새 요금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공공사업·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의 다니스 거주 국장은 동부 깔리만딴주 북 쁘나잠 빠세르(Penajam Paser Utara)군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Kutai Kartanegara)군에 계획되는 신수도의 건설 공사를 4분기(10~12월)에 시작하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28일자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2
인도네시아 아구스 구미왕 산업장관은 28일 싱가포르의 장 츈신 무역산업장관과 자카르타 회담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 투자 유치, 직업 훈련 프로그램 창출 등으로 양국간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산업장관은 “양국이 2018년에 체결한 양
경희대·성남FC·부산아이파크와 연습…"체력 많이 좋아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 중 한국 축구팀들과 잇따라 연습경기를 뛰면서 한 수 배웠다. 신 감독은 지난 20일부터 치앙마
문화∙스포츠
192㎏→83㎏ 감량한 최근 모습 공개…위 축소 수술 후 운동 3년 동안 비만 수술과 운동을 통해 몸무게를 109㎏ 감량한 인도네시아 소년이 최근 모습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까라왕에 사는 아리아 쁘르마나(14)라는 소년은 열 살 때인 2016년 몸무
사건∙사고
두 명의 러시아인이 발리에서 마리화나(대마)를 재배한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수사는 시민들의 정보를 추적하고 있던 발리 경찰 마약단속반과 함께 반국가 및 조직범죄 전담반(CTOC) 태스크 포스 팀에 의해 진행되었다. 루디 스띠아완 덴빠사르 경찰 대변인
2020-01-29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내용이 중복되는 법령을 통합한 ‘옴니버스 법’ 중 고용 창출에 관한 법안에 대해 국회에 법안 제출 100일 이내의 성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도 대통령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신속하게 심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성립을 서두른 나머지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