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실직한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취업에 유리한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프리-워크 카드(Pre-Work Card)’ 프로그램 보다 현금을 필요로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프리-워크 카드 프로그
사회∙종교
2020-05-14
수리작업 중 불꽃 튀어 폭발 추정…희생자 중 형제도 포함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섬 항구에서 수리 중이던 유조선에 불이 나 최소 7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13일 안따라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께 북수마트라섬 벨라완 항구에 정박한 유조선 자그 릴라호(JA
사건∙사고
'인터넷 사각지대'…모스크서 신호 잡던 대학생 추락사도 인도네시아 섬마을 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회의에 접속하고자 2시간 동안 나무 위에 올라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2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소순다열도 동누사뜽가라주
2020-05-13
치명률 7%로 동남아서 가장 높아…싱가포르는 0.1% 미만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484명 추가돼 총 1만4천74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6명 증가해 총 1천7명으로 집계됐다.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사망자가 1천명을 넘은 곳은 인도
보건∙의료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미미까 군 관계자는 8일, 이 지역에서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 이하 PTFI)가 운영하는 광산을 일시 폐쇄하도록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PTFI에서는 지난 5일까지 직원 5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카르타 수도권에 10대 설치…정부 보조로 쌀 1.5㎏씩 배급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곤란을 겪는 빈곤층을 위해 쌀을 배급하는 '쌀 ATM기'가 등장했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수
해외서 귀국시킨 인니인 9만명 '코로나 감염원' 부상 우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전자 증폭(PCR) 진단키트, 인공호흡기를 자체 생산한다고 밝혔다. 12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지난 5일, 2월의 실업률이 4.99%였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0.02% 포인트 축소됐으며, 5% 포인트 아래로 떨어진 것은 연 2회 빈도로 실업률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실업자 수는 1년새 6만 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도시에서 전년 동월 6
인도네시아 경찰 인도네시아 싱크탱크인 분쟁정책연구소(IPAC)는 최근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는 국내 테러 조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중요한 아군’으로 간주하고 활동의 활발화에 이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0-05-12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8일, 수도 자카르타의 도시철도(MRT) 승객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국가정보청(BIN)이 지난 6일 자카르타 남부의 두꾸아따스 역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BIN은 두꾸아따스 역에서 440명에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주의 메단 수의학 센터는 동(同)주 앞바다 니아스 섬의 니아스군과 남부 니아스군에서 대량의 돼지가 죽은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두 지역에서는 지난 몇 달간 3만 7,0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메단 수의학 센터
인도네시아 소비자단체(KKI)는 전자상거래(EC) 운영기업 또꼬뻬띠아(PT Tokopedia)가 1,500만명의 고객정보를 도난당한 것이 회사의 정보관리 부실과 정보통신부의 감독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6일 조니 정보통신장관을 상대로 또꼬뻬디아의 영업 일시 중지 등과 관련해 중앙 자카르타 지방법원에 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