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3일, 6월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약 16만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으로 약 90% 감소했다. 지난 4월 2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의 입국과 환승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 &n
사회∙종교
2020-08-06
야생동물보호법 따라 최대 징역 5년…서식지 감소로 개체 급감 야생에 2천 마리도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수마트라 코끼리를 밀렵한 인도네시아인들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4일 안따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수마트라섬 리아우주에서 수마트라 코끼리를 사냥해 상아와 몸통을 판매한
사건∙사고
2020-08-05
인도네시아 제약 회사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위한 자금 조달 및 유통 방안을 국영 제약 지주 회사와 공동으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자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의약품과 신속 항체 검사 키트의 생산에 주
보건∙의료
인도네시아 의약품협회(GP Farmasi)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민들이 감염을 우려해 의료기관을 기피하면서 국내 의약품 수요가 평소의 50~60% 감소로 떨어졌다. 7월 3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와 GP Farmasi 틸트 회장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생산 능력 억제와 그에 따른 해고에 착수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의 차량 홀짝제 부활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지 언론 꼼빠스 3일자 보도에 다르면 자카르타옴부즈맨은 "차량 홀짝제 부활은 성급한 결정이다. 새로운 대중교통 집단감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자카르타 감염자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3일, 수도 자카르타의 의회 건물 앞에서 수백 명이 집결해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의 의회 심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항의 시위는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전개돼 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14일에는 수만 명을 동원함으로써 최대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의료 종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상이 타이트해질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3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수도에서의 코로나19 감염자를 격리하는 병상의 이용률은 7월 26일 시점에서 66.9%에 달했
축구협회 "PCR 결과 기다려"…일각서 확진자 발생·불화설 제기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한국 코치진이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에 돌아왔으나 대표팀 현지 훈련 개시일이 계속 미뤄져 궁금증을 낳고 있다. 4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문화∙스포츠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최근 국내 민주화의 진척 정도를 나타내는 ‘민주주의 지수(Indonesian Democracy Index, IDI)’가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수하리얀또 BPS 청장은 3일 성명을 통해 “2019년 인도네시아 민주주의 지수(IDI)가 2
2020-08-04
"인니 치사율 세계 평균보다 0.8%↑…1만2천500개 마을 인터넷 깔아라"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접촉했던 인사들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대통령궁에 비상이 걸렸다. 3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0년 세계 부호 순위에 따르면, ‘빌리어내어(억만장자)’로 불리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인도네시아인은 15명이었다. 15명의 총 자산은 537억 달러였다. 지난해에는 21명으로, 총 자산은 785억 달러였다. 인도네시아의 선두와
인도네시아 이다 파우지아 노동장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근로자 해외송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드띡 7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는 노동장관결정문 2020년 제294호를 공표, 우선 14개국에 한해 근로자를 송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14개국에 한국, 홍콩, 대만, 호주,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쿠웨이트, 폴란드,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