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아궁 화산의 분화가 임박함에 따라 당국이 발리행 항공기를 인근 공항으로 회항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27일 AFP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현재 발리로 향하는 비행편을 회항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발리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에는 매일 5만~6만명
사건∙사고
2017-09-28
서울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인도네시아 남성이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다가 공군 현역 장교에게 덜미를 잡혔다. 27일 공군본부에 따르면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근무하는 박푸름(28) 대위가 지난 22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 부근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한 외국인 남성의 수상쩍은 모습을 목격했다.
2017년 9월 27일 촬영된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전경.(사진:연합뉴스) - 정상 500m 높이까지 연기 치솟아…화산재는 관측 안 돼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의 분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현지 재난당국이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를 '주황색'으로 상향했다.
2017-09-27
중부자바 슬라믓 산 중부자바 뜨갈에서 온 등산객 카리스 무난다르(23세)가 중부자바 슬라믓 산에서 실종되어 재난구조팀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현재 찔라짭의 공동 재난구조팀이 협조하여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구조팀장 누르 로딘 무크리신이 25일 현지 언론에 전했다.
벌떼에 뒤덮인 여객기 날개 인도네시아의 한 국제공항에 난데없이 벌떼가 출현해 여객기 운항이 일부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트리뷴 메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42분(현지시간) 북수마트라주 메단 쿠알라나무 공항에 착륙해 터미널로 이동하던 바탐발 시티링크 QG885편 여
- 아동 있는 것 알고도 화염병 던져…선고 공판서도 미소 일관 인도네시아의 한 개신교 교회에 화염병을 던져 2살 여자아이를 살해하고 2∼4살 어린이 3명에게 중상을 입힌 이슬람국가(IS) 추종자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26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부 자카르타 지방법원은 전날
자카르타 경찰은 24일 중매 웹사이트를 가장하여 성매매 웹사이트를 운영한 아리스 와유디를 체포했다. 경찰은 니까시리 사이트 (nikahsirri.com) 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아리스를 전자 정보 거래 (ITE) 위반 및 포르노법 에 의거하여 기소했다고 자카르타 경찰 특수 범죄단장 &nbs
2017-09-26
조꼬 위도도 (일명 조꼬위) 대통령은 26일 발리 까랑아셈의 아궁화산 대피소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가재난청 (BNPB) 의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가 25일 전했다. 현재 아궁화산 대피소는 301 곳이며 48,540 여명의 주민들이 피신해 있다. 중앙정부는 지방 당국 발리가 재난으로 인해 고립되
2017년 9월 24일 인도네시아 발리 주 까랑아셈 리젠시(군·郡) 주민들이 분화 가능성이 제기되는 아궁 화산을 바라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 - 화산지진 24일에만 920회…지표면 근접 '얕은지진' 비율도 상승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30대 남성이 서부자카르타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혐의로 지난 13일에 체포됐다. 용의자 아구스 아드난(33세)은 서부자카르타 땀보라 자신의 집에서 2개의 화분에 5 그루의 대마초를 키우고 있었다. 대마초 5그루의 크기는 각 57센티미터, 19센
2017-09-25
- 분화구 반경 9~12㎞ 관광·등산객 활동금지…주민들 대피 줄이어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가장 큰 화산인 아궁 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이면서 현지 재난당국이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위험'으로 격상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8
상공 200m까지 연기 솟아…원숭이·뱀 등 도주 목격담도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대피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4일 현재 약 3만4천명의 주민이 아궁 화산 주변 위험지역을 벗어나 임시 대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