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대선후보가 족자카르타를 방문,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문은 족자카르타의 굵직한 이슬람단체들이 쁘라보워 후보를 초대한 것에 쁘라보워 후보가 응한 것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일자에 따르면 족자카르타의 약 1천명의 무슬림은 지난 1일 족자카르타 대사원에 모여 쁘라
사회∙종교
2014-07-03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지난 2006년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기차와 관련된 비리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하따라자사(사진) 전 교통장관의 연루가능성을 언급해 파장이 일고 있다. KPK측은 해당 비리 사건에서 정부 예산 약 228억 루피아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PK는 지난 2009년도에 해당 사건 수사에 착
30일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에 딱질(Takjil)이라 불리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부엌 한 켠에 오늘의 메뉴가 붙어있다. 사진=안따라(Antara) 라마단(금식월)을 맞아 중앙자카르타의 이스띠끌랄 회교사원에는 지난 1일부터 사원에 모인 무슬림들 약 3천명 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매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거액의 뇌물을 받은 뒤 돈세탁을 해 온 혐의로 부정부패법 위반으로 기소된 피고 전 헌법재판소장 아낄 목타르(53, 사진)에 남부자카르타 반부패법정이 지난 30일 종신형(벌금 100억 루피아 별도)의 판결을 선고했다. 부패사건에 연루되어 종신형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정은 막강한 권한을 가진 사법
정치
자카르타 선관위 청사에서 1일 후스니 까밀 마닉(왼쪽부터 첫번째) KPU위원장이 조꼬 위도도(두번째)-유숩깔라 후보(세번째), 쁘라보워 수비안또(다섯번째)-하따 라자사(네번째) 후보에게 재산심사 결과 보고서를 건네고 있다. 기호 1번 쁘라보워 후보의 재산은 1조 6,700억 루피아와 750만 달러, 하따 라자사 후보 재산은 302억 3천만
2014-07-02
29일 오후 분출을 시작한 시나붕화산의 모습. 사진=안따라(Antara) 29일 오후 7시 반경, 북부 수마트라 까로군 시나붕화산(2460미터)이 폭발했다. 국가재난국에 따르면 이번 분출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시나붕화산 폭발로 상공 4500미터 높이까지 화산재가 치솟았다. &n
사건∙사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반(F&S)은 인도네시아의 1인당 의료비가 2018년까지 연 14%씩 늘 것이라 예상했다. 인도네시아의 의료비 성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 신장률인 5%를 크게 웃도는 기세로 외국계 기업에게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판매로 큰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 F&
SBSI 조합원들의 가두시위. 자료사진 노동계와 기업 측이 정말 오랜만에 조꼬 위도도 대선 후보 지지를 놓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인도네시아번영무역조합(SBSI)는 조꼬위 후보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SBSI의 대표 안디는 “조꼬위 후보는 친시민적이며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들으려고
유도요노 대통령의 이니셜(SBY)을 번호판에 단 차량. 자료사진 자신의 차량에 가짜 경찰∙군인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다닌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리끄완또 경찰 대변인은 “지난 28일 서부 자카르타에서 가짜 경찰∙군인 자동차 번호판을 차량에 설치해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이
북부 수마트라 메단시에 새로운 미국 외교관이 영사로 발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부임한 로버트 에윙(사진) 영사는 29일 이어진 취임식에서 "메단에 영사로 발령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메단 시민들은 모두 친절하며 도시는 메단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메단 전통 요리를 알 게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지난 5월 13일 대통령궁을 찾은 쁘라보워 수비안또(왼쪽) 대선후보, 하따 라자사 부통령 후보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가운데) 대통령과의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궁(presidenri.go.id)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민주당이 내달 9일 대선에서 대인도
아낄 목타르 전 헌법재판소장이 30일 자카르타 헌법재판소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기자들에 둘러싸여 건물 밖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인도네시아의 전 헌법재판소장이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 자카르타 법원의 수위댜 판사는 30일 아낄 목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