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022년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5대 범죄…마약 사건 가장 많아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23-0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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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 이미지=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방경찰청(Polda Metro Jaya)은 2022년에 자카르타에서 가장 많이 벌어진 5대 범죄로서 마약, 사이버 범죄, 자동차 절도, 폭행, 특수 절도 등을 꼽았다.
1일자 므르데까닷컴에 따르면, 이중 가장 비중이 높은 마약 범죄는 2022년 한 해 동안 3,586건이 벌어졌고 이중 3,260건의 수사가 종료됐다. 파딜 임란(Fadil Imran) 치안감은 이와 같은 메트로 관할 경찰의 활약으로 2,070만 명의 생명을 구한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2022년 자카르타지방경찰청 관할 지역에서 압수한 마약류는 통상 사부(sabu)라 부르는 메스암페타민 447.42 킬로그램, 엑스타시 13만3,895 정, 대마 5만7,313 톤, 담배형 합성물질 2.86 킬로그램 등이었다.
한편 특수절도는 1,494건이 발생했고 해결된 특수절도 사건은 2021년 발생한 것을 포함해 1,993건이었다.
일반절도는 1,463건이 발생했고 1,568건이 해결, 폭행은 776건이 발생해 전년도 발생분포함 991건 해결됐다.
사이버 범죄는 905건이 발생해 642건이 해결됐다.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파딜 치안감은 덧붙였다.
미해결 사건 11%
자카르타지방경찰청의 2022년 한 해 범죄 사건 해결률은 89%이며 나머지 11%는 2023년으로 이월되었다. 총 3만6,608건 중 3,908건이 미결로 남은 것이다.
하지만 파딜은 미결 11%가 미제 사건이란 의미가 아니라 ‘아직 종료되지 않은, 수사 중인 사건들’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건마다 난이도에 따라 상, 중, 하로 나뉘어지는데 금융관련 사건, 자금 세탁, 토지 마피아 사건 등과 같은 종류는 관련 부처나 기관들에게 설명하고 수사협조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수사기간이 늘어나 사건 처리가 지연되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의자의 신원이 밝혀진 후에도 도피 또는 은신 중이어서 신병이 확보되지 않아 수사와 기소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자카르타지방경찰청이 3만6,608 건의 사건들 중 3만2,700 건을 2022년 한 해 동안 처리했다는 것은 매우 높은 수사
효율을 보인 것이라고 파딜 치안감은 자화자찬했다.[므르데까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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