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판 대보름 잔치 펼친 서예동호회 "윷이야∼" 제법 넓은 실내에 문이 사방으로 열렸는데도 고함이 실내를 흔든다. 허공으로 솟구친 윷이 바닥에 깐 매트에 떨어지며 툭 튕기고 또르르 구르더니 이윽고 멈춘다. "걸이다. 걸도 좋지. 앞말에 걸 업혀 모로
‘관심’과 ‘나눔’의 멋진 조화에 감사하며
[다섯 부부의 인상파식 여행] 아! 이베리아 반도 ⑭ 마드리드의 첫 밤은 겨우 한 뼘이나 될 듯 짧았다. 침대를 떠나고 싶지 않아 몸을 뒤척였다. 전날 다녀온 중세 도시 톨레도의 감흥이 선연하게 보태진다. 콘수에그라 풍차 마을과 라만차 지방의 드넓은 벌판,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이야기가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뇌리에서 살아난다.
조성된 기금, ‘일곱 곳’의 사회봉사 시설과 불우 이웃에게 직접 전달 2016 송년과 2017 신년 맞이 자선 이벤트, 이 행사는 <자카르타 경제신문>과 <찌까랑 자바팔레스 호텔>이 주최하고 <서예동호회 자필묵연>이 주관했다. 한국인의 세시기 전통문화인 연하장을 작품화하
[다섯 부부의 인상파식 여행] 아! 이베리아 반도 ⑬ ▲ 알람브라 궁전 코마레스 궁에서 바라본 알바이신 지구의 풍경 ⓒ 길동무 듣고 또 듣는다. 프란치스코 타레가(Francisco Tár
조성된 기금, ‘일곱 곳’의 사회봉사 시설과 불우 이웃에게 직접 전달 &n
[다섯 부부의 인상파식 여행] 아! 이베리아 반도 ⑫ "우리가 그동안 마신 와인이 약 50병 정도...?" "아닙니다. 여행 첫날 마드리드 숙소 근처 한국식당에서 저녁 식사 때 뚝딱 해치운 그 네 병을 시작으로, 오늘이 여행 열 하루째 지금 이 자리까지 70병을 훌쩍 넘겼어요."
[다섯 부부의 인상파식 여행] 아! 이베리아 반도 ⑪ 작년이다. 서울 인사동에서 서예 개인전을 열 때다. 작품을 관람하던 분이 "왜 해서(楷書=정자) 작품은 없어요?" 한다. "안 보이던가요?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했더니 고개를 갸웃한다. 없는 데 있다고 했을까? 있는데 못 찾았을까? 둘 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산마을, 등산길 산지기 집 넓은 뜰에 귀여운 새 식구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27일입니다. 그리고 12월 25일, 그사이 부쩍 자란 병아리들이 어미 닭의 품을 파고들어 가 고개만 삐죽 내밀고 숨바꼭질을 합니다. 새해 1월 15일 어제, 난데없이 웬 수탉이 병아리들을 돌보고
인도네시아 한인 등산 모임 산빠람이 찾는 '리디아 산' ▲ 인도네시아 한인 등산모임 ‘산빠람’ 회원들의 2017년 시산제. 1월 8일 자카르타 위성 도시 보고르 시에 속한 ‘리디아 산(Gunung Ridia, 해발 약 1,300m)’ 정상에
[다섯 부부의 인상파식 여행] 아! 이베리아 반도 ⑨ 왕비의 마을 오비도스&돈키호테의 풍차마을 세르반테스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이 된 콘수에그라 풍차 마을ⓒ 길동무 사람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비교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에서부터 남과 남을 비교하는 것, 재물이나 지위에 대한 비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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