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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땀 자유무역지대, 500억 루피아 이상 투자하면 3시간 내 투자승인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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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24일 남부자카르타의 BKPM 청사에서 바땀섬 자유무역지대 당국(BP Batam)과 관계 기관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BKPM은 자유무역지대인 리아우제도주 바땀에서 투자자가 단 3시간 내 8가지의 투자 허가를 취득할 수 있는 서비스의 대상 범위를 투자액 500억 루피아 이상 또는 직원 300명 이상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3시간 내 투자 허가 취득 종전 조건은 투자 금액이 1천억 루피아 이상 또는 1천명 이상의 고용이 전제 조건이었지만 바땀은 이 조건을 완화했다. BKPM에 따르면 이 8종 허가에는 투자 허가, 수립 및 승인 증서,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포함된다. 투자자들은 기존 1~2년의 기간이 소요됐던 허가 절차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땀은 2012년 이후로 2015년을 제외하고는 해외 직접 투자가 침체 경향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자유 무역 지대의 조직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던 차였다.
 
조꼬위 대통령도 BP 바땀의 개혁을 지시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 새로 인사된 간부들은 경제조정부, 재무부, 산업부 출신들로 구성됐다.

BP 바땀에 따르면 지난해 싱가포르가 1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하며 투자 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콩(1억 달러)과 일본(4,700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바땀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총 7억 5000만 달러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며, 구체적으로는 전자공항, 조선, 해양관광 부문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바땀에서는 현재 장기적인 안건으로 차세대교통시스템인 경전철(LRT)로 바땀시 시내와 공항 등을 연결하는 계획, 고속도로 확장 공사건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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