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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땀, 구직자 몰리며 인구 꾸준히 증가세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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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아우 주 바땀에서 인구 증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바땀섬 최대 산업공단 바땀인도(Batamindo Industrial Area)의 구직자 증가가 배경에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3일자 보도의 중앙 통계국(BP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땀의 인구는 2008년 82만 4,964명에서 2015년에 116만 435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바땀섬 증가 인구 중 65%가 외부유입, 나머지 35%가 출산에 따른 자연적 증가에 해당한다. 미국 컨설팅 회사 데모그라피아(Demographia)는 바땀섬의 인구 증가율은 세계 최대 수준이라고 지목했다.
 
바땀 내 미국계 주조업체 다이나캐스트 인도네시아(PT Dynacast Indonesia)는 생산직(오퍼레이터) 직원 68명과 품질 관리 담당자 2명을 채용한다고 공고,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약 2,00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바땀인도 산업공단의 띠자우 히오엥 총괄 매니저는 “지난 2월에는 일본계 배선업체 수미또모 와이링 시스템(PT Sumitomo Wiring System)이 150명을 뽑기 위해 공고를 발표, 3,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들었다. 바땀인도 공단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찾아온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올해 3월 바땀을 기존 자유무역지역(FTZ)에서 경제특구지역(KEK)로 전환했다. 이 섬에서 약 900개사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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