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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러시아 회사 인니 수산물 냉동창고 건설에 투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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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투자사 블랙스페이스(Blackspace)가 지난 20일 리아우제도주 나뚜나 섬에 수산물 공장과 냉동창고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모스크바에서 인니 국회위원 대표단 및 장관급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를 방문한 의회(DPR) 제 4위원회(농업, 식량, 해양, 산림 담당) 에디 쁘라보워 위원장은 “블랙스페이스의 수산 가공업 투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국산 수산물의 생산량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제4위원회 소속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날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블랙스페이스가 건설할 장소 10곳을 이미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영수산공사(Perindo)는 블랙스페이스와 합작한 쁘린도스페이스(PerindoSpace)를 설립하였으며, 지난 2015년 8월부터 일부 사업에 착수했다고 현지언론 뗌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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