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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랩, 자카르타 오토바이 통근자 타겟 ‘합승 서비스’ 도입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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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계 온라인 배차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그랩(Grab)은 새로운 서비스 시스템인 ‘그랩히치(GrabHitch)'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는 합승 서비스로 그랩 바이크(Grab Bike)에 적용되며 PC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목적지가 같은 방향의 오토바이 운전자와 연락을 취한 뒤 합승을 의뢰하는 구조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요금은 자카르타 중심-서부 자바 데뽁(약 24 킬로미터)기준으로 약 2만 4,000 루피아(약 2,104원)로 다른 유사 서비스보다 낮은 가격이다.
 
현지 법인 그랩 인도네시아의 리즈키 까르마이브라따 사장은 "자카르타로 향하는 택시를 잡기 어려워 많은 통근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랩히치는 교외 거주자 고객들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자카르타 인근 주변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통근하는 사람 총 140만 명 중 56.9%가 오토바이 탑승자이다. 그랩의 이번 서비스는 해당 오토바이 탑승자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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