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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도요타, 바이오연료 작물 인니서 첫 수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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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19일 도요타 자동차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이오연료의 원료 작물 ‘네이피어 그라스(napier grass)'를 서부 자바 마자렝까 농지에서 첫 수확했다고 발표했다.
 
네피아그래스는 국영 농장 회사 라자왈리 누산따라 인도네시아(PT Rajawali Nusantara Indonesia)의 자회사 PG 라자왈리 2(PG Rajawali II) 소유의 7 헥타르 규모의 농지에서 재배됐다. 현지 언론 CNN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네이피어 그라스는 4개월마다 수확이 가능하며, 상업용 생산기반이 구축되면 재배 면적을 8,000~9,000 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요타 자동차와 쁘르따미나는 2013년부터 미래 대체연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3월 양사와 더불어 라자왈리도 양해각서를 체결, 도요타가 네이피어 그라스 재배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쁘르따미나는 네이피어 그라스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과 판매망 정보를 제공한다. 라자왈리는 재배용지를 확보한다.
 
석유 수입국인 인도네시아는 비식용 식물인 네이피어 그라스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에탄올의 개발이 진행되면 석유수입의존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요타는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엔진 공장에서 바이오에탄올용 엔진도 생산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는 바이오에탄올이 유통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생산한 바이오에탄올 엔진은 100% 수출되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에서도 바이오에탄올 개발이 진행된다면, 바이오에탄올용 엔진이 국내에 공급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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