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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말련 페트로나스, 인니에 9개 광구 개발…두 곳은 이미 생산 시작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0-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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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페트로나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새롭게 9개 광구 개발에 나선다. 2018 년에는 일량 1만 8,000배럴로 생산량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꼰딴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페트로나스가 개발을 추진하는 9개 광구 가운데, 2곳은 지난해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바로, 동부 자바 바다의 끄따빵 광구(Blok Ketapang) 근처에 있는 부낏 뚜아 유전·가스전(1만 8천 bpd)과 중부자바주 스마랑 북부의 무리아 광구(Blok Muriah)의 끄뽀당 가스 유전(Lapangan Kepodang, 85mmscfd)이다.
 
페트로나스는 끄뽀당에 새로운 2개 가스전을 개발한다. 이 중 한 곳은 이달 말 시추를 시작하고 다른 한 곳은 내년으로 예정됐다.
 
페트로나스는 끄따빵 광구에서도 7곳의 유전에 대해 현재 SKKMiga측에 개발 계획을 신청하고 있다. 가동은 2년 뒤를 예정하고 있으며, 새로운 유전이 생산을 시작하면 일량 1만 8,000~2만 배럴의 석유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트로나스는 지금까지 부낏뚜아의 사업에 6억 5,800만 달러, 끄뽀당의 사업에 5억 2,400만 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내년 가스 생산은 현재의 일량 8,500만 입방 피트(85mmscfd)에서 확대된 일량 1억 1,000만~1억 1,500만 입방 피트를 목표로 한다.
 
한편, 페트로나스는 국제 가격 하락을 이유로 석유 생산량이 내년에는 일량 1만 5,000배럴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8년에는 현재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개발 계획 승인이 빨리 처리되면 2018 년 이전에도 생산량 회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페트로나스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자이니 회장은 "(자사는)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특히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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