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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석제조사 ‘라띠누사’ 가격 조정과 수출로 로컬 수요정체 극복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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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住金)의 자회사로 주석도금강판인 양철판(tinplate) 제조 쁠랏 띠마 누산따라(PT Pelat Timah Nusantara Tbk, 이하 Latinusa)는 주석 가격 조정을 예고했다. 국내 수요가 정체를 극복하고, 수입품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지 언론 꼰딴이 16일 이 같이 보도했다.
 
라띠누사 측은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격 조정으로 올해 순이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라띠누사는 그 밖에 시장 확대를 목표로 인도, 동남아, 호주로의 수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주석의 주요 공급처인 페인트와 건전지 산업에 대한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라띠누사의 우리 대변인은 2일 “올해 국내 주석 수요는 정체를 겪고 있다. 2014년 22만 6,391톤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라띠누사의 연간 생산 능력은 15만 4,000톤으로 2015년부터 제자리 걸음이다”라고 밝히고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3분기 초부터 인도 수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라띠누사의 올 상반기(1~6월) 실적은 매출 6,60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전년동기 197만 달러의 적자에서 74만 달러의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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