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제약회사 깔베 파르마, 사업 확대에 1.5조 루피아 투자 계획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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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제약회사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는 내년에 1조~1조 5,000억 루피아(약 약 869억 원~1,303억 5,000만 원) 상당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비종띠우스 비서 실장은 “내년에 유통업체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외국 기업과 합착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개발 부문으로 지난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 후속품) 의약품을 생산하는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제넥신(Genexine)과 제휴했다”고 말했다.
비종띠우스 비서 실장은 “연내에 10~15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8~10%의 증수증익을 기대한다. 내년에는 말루꾸 주 암본 등 동부 지역에도 매장을 증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했다.
깔베 파르마의 올해 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9조 5,600억 루피아(약 8,307억 6,400만 원), 순이익은 8% 증가한 1조 1,700억 루피아(약 1,016억 7,300만 원)를 기록했다. 총 자산은 지난해보다 4% 성장해 14조 2,300억 루피아(약 1조 2,366억 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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