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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UNCTAD “인니 수출유망 국가 9위 기록”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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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시행한 다국적 기업 경영자가 뽑은 향후 수출유망 국가 현황 조사에서 인도네시아가 9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조사보다 순위가 다섯 계단 상승했다.
 
UNCTAD는 6일 발표한 '글로벌 투자 트렌드 모니터’에서 다국적 기업이 뽑은 2016~2018년 수출유망 국가로 인도네시아가 9위를 차지, 2014년 조사에서 기록한 14위보다 상승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신흥국가 가운데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다국적 기업은 향후 투자 대상 업종으로 '제조업'을 뽑았다. 2016년에 투자를 ‘확대한다’라는 응답이 44%, 2017년에는 57%가 응답했다. 반면 2018년에는 52%가 응답하며 제조업 부문 투자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응답이 2016년 44%, 2018년 63%를 각각 기록했다.
 
현지 언론 뗌뽀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하르딴또 산업장관은 “제조 부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특별지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제조업 부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항만, 전기, 가스 등의 인프라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 외 잠재력이 높은 산업 분야로 스텐레스스틸, 자동차 부품, 식품, 석유 화학, 화학, 섬유, 가구, 디지털 산업”을 꼽았다.
 
UNCTAD의 이번 조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이 큰 투자국으로 성장, 아프리카가 투자대상 중심국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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