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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음식배달업체 푸드판다, 인도네시아 사업 종료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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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투자회사 로켓인터넷(Rocket Internet)의 투자를 받아 40개국에서 58만개의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고 있는 ‘푸드판다(foodfanda)’가 지난 3일을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사업을 종료했다.
 
현지 언론 꼰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푸드판다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식품 배달 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 국내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라 보도했다.
 
푸드판드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30일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인도네시아 사업 철수를 공식 발표했다. 빅터 델란노이 푸드판다 인도네시아 전무이사는 이날 홈페이지에 “푸드판다는 인도네시아 사업을 종료합니다. 그 동안 고객님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푸드판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보고르, 동부 자바, 수마트라 등에서 많은 레스토랑과 제휴해왔지만 배차어플리케이션 ‘고젝(Go-Jek), ‘그랩(Grab)’등 신규 사업자 진입이 잇따르며 경쟁이 격화되자 인도네시아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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