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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수산물 냉장창고, 수요 비해 공급량 현저히 떨어져…가능성 있는 분야 무역∙투자 편집부 2016-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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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저온유통협회(ARPI)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저온창고 업계에 대한 투자인센티브 등을 요구하고 있다.
 
ARPI 협회 측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저온창고 수용능력은 현재 수산물 7.2톤, 닭고기 190만 톤, 쇠고기 40만 톤으로 각각 활용되고 있지만 실제 국내 생산능력(수산물 1천 400만 톤, 닭고기 370만 톤, 쇠고기 58만 톤)을 커버하기는 매우 역부족인 상황이다.
 
하사누딘 야스니 ARPI협회장은 “정부가 저온유통 및 냉동창고 산업에 대해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더 많은 기업이 냉장창고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 지적하며 “인도네시아 저온창고 산업은 최근 3년간 5% 성장에 그쳤다. 현재 인도네시아 저온창고업 규모는 4조 루피아 수준으로, 저온창고와 저온컨테이너 투입 확대가 계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수요는 12조 루피아 규모만큼인데 저온시설에 대한 공급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투자 가치가 있는 기회의 산업이라는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장관은 언론에 “덴마크, 노르웨이 등 유럽의 12개 기업이 인도네시아 냉장창고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투자네거티브 리스트(DNI)에서는 저온창고업에 대한 외국인 출자비율이 자바, 발리, 수마트라에서는 33%, 이 밖에 지역에서는 67%로 각각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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