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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깔리만딴 발릭빠빤 공항, 1일부터 ‘공항세 인상’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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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삥간 공항. 사진=발릭빠빤시청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의 주요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 앙까사 뿌라1(PT Angkasa Pura I)은 이달 1일부터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의 스삥간 공항 여객 서비스 시설 사용료(공항세)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 통신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상폭은 국내선은 33%로 기존 7만 5,000루피아(약 6,360원)에서 10만 루피아(약 8,480원)로, 국제선은 13% 올라 기존 20만 루피아(약 1만 7천 원)에서 22만 5,000 루피아(약 1만 9천 원)가 됐다.
 
스삥간 공항은 지난 2014년 5월 4층 규모의 새로운 터미널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객 취급 능력을 종전 600만 명에서 800만 명으로 확대했다.
 
앙까사 뿌라1은 이번 공항세 인상 방안이 여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침이라고 밝히고 현 연간 매출 약 4,800억 루피아(약 407억 400만 원)에서 2017년에는 6,000억 루피아(약 508억 8천만 원)까지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앙까사 뿌라1은 자사가 운영중인 8개 공항 가운데 4개 공항의 공항세를 개정하기 위해 앞서 교통부에 신청했지만, 승인된 곳은 스삥간 공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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