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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마뜨라로 ‘자동차 산업집적지’ 이전 논의 재점화 경제∙일반 편집부 2016-09-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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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동차 산업집적지를 현재 서부 자바에서 수마뜨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수마뜨라는 경제 규모가 자바 섬에 이어 국내 두 번째이며 고속도로, 항만 등 인프라 정비가 ​​진행 중이라는 점 등에서 고려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금속·기계·교통·전자(ILMATE)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자동차, 오토바이,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와 함께 자동차 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고 언급하며 “자동차 산업집적지를 수마뜨라로 이전하는 방안도 그 중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이 구스띠 국장은 "하지만 자동차 산업집적지 이전은 장기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우선 자동차의 생산 규모가 이익 수준에 도달해야 하므로 수마뜨라에 인프라 구축 등 적절한 산업환경이 우선 갖추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동차 산업집적지 이전 구상은 2년 전 자바 경제집중 현상을 시정하고 비 자바 지역의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무하마드 루트피 전 무역장관이 언급한바 있다.
 
투자조정청(BKPM)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의 자동차 분야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 12억 8,000만 달러(약 1조 4,172억 원) 가운데 서부자바주에 유치된 투자금액은 12억 4,500만 달러(1조 3,785억 원)로 약 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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