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람뿡산 커피콩, 8월 수출액 전년 대비 2배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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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 람뿡주의 8월 로부스타종 커피 콩 수출량이 2만 4,323톤으로 수출액은 4,250만 달러(약 5천 6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이는 전월 수출량(1만 2,349톤)과 수출액(2,070만 달러) 대비 각각 약 2배로 껑충 뛰었다.
현지 언론 뗌뽀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람뿡주 무역국의 페리니아 국장은 20일 “올해 커피콩 수확량은 지난해 대비 30%가량 확대됐다”고 밝히고 “특히 유럽과 아시아 바이어들에게 로부스타 커피콩과 아라비카 커피콩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아라비카 커피콩의 경우 올해 8월 기준으로 미국에만 19.2톤을 수출해 수출액은 10만 1,568달러 규모였다”고 설명했다.
람뿡산 커피콩은 현재 알제리, 아르메니아, 벨기에, 체코, 이집트, 독일, 그리스, 홍콩,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모로코, 포르투갈, 러시아,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루마니아, 이란, 미국, 스웨덴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주 기준 커피콩 수출 가격은 평균 킬로당 2만 2,500루피아로 올해 커피콩 수확량이 많아 가격이 비교적 낮아졌다. 람뿡지역 7~8월 커피 수확량은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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