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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국계 재벌 무르다야도 조세사면 참여 경제∙일반 편집부 2016-09-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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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Forbes) 인도네시아 부호 순위에 단골로 오르내리는 중국계 거물 사업가 무르다야 푸(중국 이름 뿌 찌 그완)가 19일 오전 조세 사면을 신청하기 위해 자카르타 가똣수브로또에 위치한 세무국 청사를 방문했다.
 
포브스지가 밝힌 인도네시아 부호순위에서 무르다야의 보유자산은 21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나이키 신발 생산업체인 센트럴 찝따 무르다야(PT Central Cipta Murdaya, CCM)를 소유하고 있는데 CCM은 IBM, HP, 히타치 등 전자제품 판매 에이전트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르다야는 전력, 무역, 부동산, 인프라, 제조업, 농업, 엔지니어링, 정보통신, 산림 등 다양한 부문에서 CCM을 모기업으로 한 여러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부인의 이름으로도 여러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날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은행이 인도네시아인들의 조세 사면 신청을 방해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싱가포르 정부에 곧장 사실 확인을 요구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한 것은 매우 바람직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한편, 앞서 최근 소피안 와난디 APINDO(인도네시아경총), 제임스 리아디 리뽀 그룹 회장, 또미 수하르또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토히르 등이 조세사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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