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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산업용 가스 mmbtu당 4달러까지 인하키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9-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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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훗 빤자이딴(사진)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에너지광물자원부장관 대행 겸임)은 14일 국내 산업용 가스 가격을 100만 영국 열 단위(MMBTU) 당 4달러까지 인하할 계획이 있다고 시사했다.
 
현지 언론 꼰딴은 이날 보도에서 에너지광물자원부가 특정 산업의 가스가격을 MMBTU 당 6달러까지 인하하겠다는 에너지광물자원장관령(Permen ESDM)을 발표했다.
 
루훗 조정장관은 “특히 화학 비료 업계에 산업용 가스가격 MMBTU 당 6달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주변국과 비교해도 비교적 비싸다"고 지적하며 “6달러보다 낮춘 4달러 수준까지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산업용 가스가격의 대폭 인하에 대해 루훗 장관은 "상류(hulu) 부문에서의 수입이 3억~5억 달러 줄어도 하류(hilir) 부문 부가가치가 크게 뛰면 50억 달러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산업 전체의 넓은 틀에서 석유 가스 가격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산업 가스 가격은 주변 동남아시아 각국과 비교해도 비교적으로 비싼 편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MMBTU 당 5달러, 필리핀이 5.43달러이며, 인도네시아로부터 가스를 수입하는 싱가포르만 4~5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 전력 사용량 확대 전망
 
루훗 해양 부문 경제조정장관은 국내 전력 사용량에 대해 경제 성장에 따라 연간 800만 ㎾까지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경제 성장률이 6%였던 경우, "국내의 전력 사용량은 3~9%씩 성장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전력 인프라 확장 계획에 의해 전략 사용량도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4~2019년에 3,500만 kW의 신규 전원 개발 계획을 내놓고 있다. 루훗 조정장관은 이에 대해 “2019년까지 이 중 2,000만~2,500만 ㎾의 발전 능력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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