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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美 카길, 동부자바 신규 사료 공장 내년 가동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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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곡물업체이자 글로벌 메이저 농산물업체인 카길(Cargill)은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빠수루안에 건설중인 가축 사료 공장이 내년 초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무려 3천 500만 달러(약 394억 원)를 들여 건설한 가축 사료 공장은 이미 진척률이 70%에 달하고 있다.
 
13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이 같이 전했다.
 
현지 법인 카길 인도네시아(PT Cargill Indonesia)의 알리 예프 홍보 이사는 새로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10 만 톤으로 첫 해에는 옥수수 등 사료 원료 조달처를 모색하며 30~40%대의 가동률로 우선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연산 30만~40만 톤이 전망된다.
 
카길 인도네시아의 아리프 수산또 이사는 지난 주 현지 언론 꼰딴과의 인터뷰에서 “은 빠수루안 공장 생산 능력의 대부분을 가금류 사료에 집중하고, 소 사료도 생산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단백질 섭취가 연 10%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축용 사료 수요도 연 10%의 증가가 전망된다. 이 때문에 향후 가축용 사료 사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길은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6개 가축 사료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연산 능력은 총 40만 톤이며 전량을 국내용으로 공급한다. 카길의 국내 가축 사료 시장 점유율은 5%다. 카길 인도네시아가 생산하는 가축 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 수요는 연간 20만 톤으로, 그 중 70%는 조달공사(Bulog)를 통해 국내에서 조달하고 나머지 3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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