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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야빠다, 2개 병원 신설 및 1개 병원 확장 계획 발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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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마야빠다 그룹(Mayapada Group) 내 병원 사업을 담당하는 스자뜨라라야 아누그라자야(PT Sejahteraraya Anugrahjaya, 이하 SRAJ)는 연내에 2개 병원 신설 및 1개 병원의 병상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9일자에 따르면 SRAJ는 총 1조 루피아(약 850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자금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라이츠 이슈를 통해 1조 루피아를 조달할 예정이다.
 
2개 병원은 동부 자카르타 짜꿍과 동부 자바 수라바야 지역에 신설될 예정이다. 짜꿍에 지어질 병원의 총 투자액은 2,500억 루피아(약 212억 5,000만 원)로 12월 착공을 전망한다.  수라바야 지점은 시내 중심가에 20~25층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며 투자액은 5,000억 루피아(약 425억 원)로 예상된다. 올 12월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남부 자카르타 르박블루스의 마야빠다 병원은 현재 250병상에서 이후 600 병상으로 증설될 계획이다. 투자액은 2,500억 루피아(약 212억 5,000만 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말 착공한다.
 
조나단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인근 국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 비해 의료비 등 보건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인도네시아 중산층을 중심으로 건강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건강검진 진찰 회수가 증가하는 등 병원 관련 사업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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