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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까라왕 광섬유 공장 가동…연산 능력 1,200만km 기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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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생산업체 얀쯔 옵티컬 파이버 인도네시아(PT Yangtze Optical Fibre Indonesia, 이하 YOFI)가 서부자바주 까라왕에 광섬유 공장을 설립했다.
 
YOFI는 중국 최대 광섬유 업체 양쯔 옵티컬 파이버(PT Yangtze Optical Fibre, YOFC)가 70%, 인도네시아 모나스 쁘르마따 쁘르사다(PT Monas Permata Persada)가 30%를 출자한 합작 회사이다.
 
이 까라왕 공장의 건설 초기 투자금은 총 3,000만 달러(약 334억 6,800만 원)가 투입됐고, 광섬유의 연간 생산 능력은 300만 킬로미터다.
 
YOFI 첸 후이 시옹 회장은 8일 까라왕 공장 설립식에서 “까라왕 공장은 아세안 국가들 가운데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광섬유 공장이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국내 통신 케이블 제조업체 7개사의 광섬유 연간 수요 800만~900만 킬로미터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내년에는 연산 능력을 600만 킬로미터로, 이후에는 1,200만 킬로미터까지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국에 인터넷 망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광섬유 수요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산업부 금속·수송기기·전자기기(ILMATE)산업국의 이 구스띠 국장은 “현재까지 100% 수입에 의존하던 광섬유는 YOFI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현지 조달율이 5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광섬유의 국내기준(SNI) 제정을 서두르고 수입품에 대한 규제 또한 강화할 방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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