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엔진 공장 착공… 2017년 가동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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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자료사진=꼼빠스

인도네시아 닛산 자동차(NMI)가 엔진 및 변속기 공장을 착공했다.

이번 공장은 기존 공장이 있는 자카르타 근교의 서부 자바 뿌르와까르타 꼬따 부낏 인다 공단에 건설 중이며 부지 면적은 3,000 평방 미터이다. 투자액은 439억 루피아(약 373억 원)로, 연간 생산 능력은 9만 6,000기를 예상하고 있다.

2017년 9월부터 생산되는 부품은 닛산과 닷슨 브랜드 차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NMI의 안토니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닛산 자동차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투자는 전략적 성장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NMI의 올해 1~7월의 신차 판매 대수(딜러 출하 베이스, 확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2,863대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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