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예산안 ‘원유 일일 생산량 81만 5천 배럴’로 합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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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7년도 예산안 ‘원유 일일 생산량 81만 5천 배럴’로 합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9-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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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와 의회(DPR) 제 7 위원회(에너지 광물 자원 담당)는 지난 6일 2017년도 예산안(RAPBN 2017)에서 원유 일일 생산량을 당초 78만 배럴에서 81만 5,000배럴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서의 원유 일일 생산량은 금년 추경 예산의 82만 배럴에서 0.6% 감소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의회 제 7 위원회의 구스 이라완 빠사리부 위원장은 이날 “중부자바주와 동부자바주의 경계에 위치한 쩨뿌 광구(Blok Cepu)를 개발하는 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 모빌(Exxon Mobil)의 자회사 엑손 모빌 쩨뿌가 원유 일일 생산량을 현 18만 5000배럴에서 20만 배럴까지 확대할 계획을 나타내고 있어, 내년도 예산안에서 일일 원유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연가스 채굴량은 정부가 제안한 일산 115만 배럴(석유환산)에 합의했다.
 
석유가스생산감독기관 SKKMigas의 아민 수나르야디 국장은 “앞서 엑손 모빌의 증산 계획을 SKKMigas가 거부한 바 있지만 제 7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SKKMigas 측은 쩨뿌 광구에서의 엑손모빌의 생산량을 일일 2만 배럴로 늘리는데 동의하되, 생산 설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은 엑손모빌 측이 지는 것에 대해 확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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