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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만디리 뚜나스 파이낸스, 동부지역 자동차대출 사업 가속화 금융∙증시 편집부 2016-09-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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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인 만디리 은행(PT Bank Mandiri) 산하의 자동차 금융대출을 담당하는 만디리 뚜나스 파이낸스(Mandiri Tunas Finance, 이하 MTF)가 동부지역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에 따르면 MTF의 6월말 시점 시장점유율은 전국 평균 14%을 차지했다. 사측은 특히 동부시장 점유율을 2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그나시우스 MTF 사장은 "내년은 북부 말루꾸주 떠르나떼, 암본, 파푸아 등에 지점을 개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 상반기(1~6월) MTF의 신규대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9조 2,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대출 성장률은 술라웨시섬이 30%, 동부 누사뜽가라주 꾸빵이 20% 등 동부지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연중 대출 목표액은 18조 루피아다.
 
MTF는 올해 3월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93개 지점을 개설했다. 내년에는 미국 구글의 인도네시아 법인과 제휴계약을 통해 보험금 청구나 차량 등록증 갱신 등 온라인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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