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대통령, 알리바바 마윈 경제고문으로 초빙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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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회장. 자료사진=블룸버그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이하 조꼬위) 대통령은 2일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EC)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의 마윈 회장과 만나 인도네시아 EC정책 경제고문을 요청했다.
루디안따라(Rudiantara)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윈 회장을 인도네시아EC정책을 위한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리바바 그룹은 공식 트위터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요청에 마윈 회장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언급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인도네시아의 관광개발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투자조정청(BKPM)의 토마스 름봉(Thomas Lembong) 장관은 "알리바바 그룹은 온라인 여행 예약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로 협력관계가 구체화된다면 매우 바람직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올해 7월 인도네시아 무역장관과 공동으로 중국으로 인도네시아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이나몰(Inamall)'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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