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15년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 ‘세계 2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15년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 ‘세계 2위’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05 목록

본문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WINA,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라면 소비량은 132억개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 404.3억개, 3위는 일본으로 55.4억개의 소비량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의 라면 소비량은 13.6억개로 전체 조사 대상국 중 13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라면 판매량은 150억개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과 함께 판매량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의 2015년 라면 소비량은 132억개로 전년(2014년) 134억개보다 소폭 줄었다.
 
인도네시아의 라면 생산 기업은 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인도미), 윙스 그룹(미 스답), 누라니 마까난 홀딩, ABC 프레지던트 인도네시아(톱 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인도푸드의 인도미 시리즈가 전체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2위는 윙스 그룹의 미 스답으로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웃나라 말레이시아의 2015년 라면 소비량은 2011년 13.2억개 대비 4,000만개로 증가했지만, 2012년과 2014년의 소비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며 소비량이 둔화됐다. 말레이시아의 하루 라면 소비량은 360만개에 달하며, 그 중 140만개가 네슬레 매기(Maggi) 라면이다. 매기라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은 카레맛과 똠양맛이다.
 
지난 2015년 세계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은 977.1억 개로 지난 2012년 1,018억개를 소비하며 처음으로 1,000억개를 넘어섰다. 그러나 2013년 1,059.9억개로 최고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4년에는 1,038.5억개로 감소하며 2015년에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000억개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에서 발표한 라면 소비량 세계 10위권 내에는 베트남(4위, 48억개), 한국(6위, 36.5억개), 필리핀(7위, 34.8억개), 인도(8위, 32.6억개), 태국(9위, 30.7억개)이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외 아시아 국가로 집계되었다.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는 1997년에 안도 모모 후쿠가 발족했다. 인스턴트 라면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품질 향상, 환경 문제의 해결 등을 위한 의견 교환, 소비자 건강 보호 및 공정 무역 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