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어•베트남어•스페인어…제2 외국어 잘하면 가산점 혜택"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어•베트남어•스페인어…제2 외국어 잘하면 가산점 혜택" 경제∙일반 편집부 2016-09-02 목록

본문

한국경제신문이 31일 하반기 공채 시즌에서 인도네시아어 등 제 2외국어 특기자를 우대하는 기업에 대해 보도했다.
 
제 2외국어를 우대하는 기업들로는 CJ와 SPC, 우리은행 등 금융업계, 의류 제조 전문기업 세아상역, 효성, 동원 등 굵직한 대기업이 많았다.
 
CJ는 외국어 능통자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이다. CJ는 글로벌 직무 전형을 별도로 선발하는데 해당 언어 전공자 혹은 어학 성적 우수자, 해외 대학 졸업자에게만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상반기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베트남어가 가능한 IT시스템 개발자를 뽑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마케팅 부문에서 베트남어, 미얀마어, 말레이시아어, 러시아어 전공자를 우대했다. CJ대한통운은 아랍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을 우대했다. 

식품전문업체 SPC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에서는 파리크라상 영어관리 부문에서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가능자를 우대했다. LG상사는 올해 상반기 경영지원 채용에서 중국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제2외국어 회화 실력 보유자를 우선 채용했다. 
 
금융업계에서도 제2외국어 능통자를 선호한다. 우리은행은 해외 네트워크 관련 현지 언어 우수자를 우대한다. 우대 언어는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마인어, 베트남어, 벵골어, 버마어 등이다.

의류제조 전문기업 세아상역은 공채 때마다 특수어를 명시하고 있다. 세아상역이 우대하는 언어는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일어, 중국어, 미얀마어, 불어, 크레올어 등이다. 효성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채용에서 일본어, 스페인어 능통자를 우대했다. 동원 역시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구사 능력 우수자를 우대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