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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7개 주요 식품 품목에 하한•상한 가격 설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6-09-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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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timesindonesia
 
인도네시아 정부는 7개 주요 식품에 대해 최저 가격과 최고 가격을 정하는 가이드 라인을 내놓을 방침이다. 식품 가격 안정과 농가의 이익 확보가 목적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쌀, 쇠고기, 콩, 설탕, 샬롯(붉은 양파), 고추, 옥수수 등 7개 품목에 하한·상한 가격을 설정한다. 하한 가격은 식량 조달 공사(Bulog)에 의한 매입 가격에 따르고, 상한 가격은 모두 소매 판매에 적용한다.
 
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 무역장관은 “(7개 식품)가격은 지역 상황에 맞게 조정할 것이다. 무역부 지침에 따라 농가 수익 확보를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암란 농업장관은 지난달 29일 루끼따 무역 장관과 농업인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샬롯의 하한 가격을 ㎏ 당 1만 5000루피아로 설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이 가격은 올해 1~8월 샬롯 평균 판매 가격인 3만 5,472~4만 3,278루피아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농가에서는 "정부가 제시하는 가격으로는 오히려 이익을 내기 쉽지 않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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