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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석유 화학 및 철강제품 중국산 범람으로 경쟁력 저하 무역∙투자 편집부 2016-08-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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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유 화학 업계와 철강 업계가 저렴한 중국산 수입 제품에 밀려 국산품의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올레핀·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의 수핫 미야르소 부회장은 “국내 시장에 저렴한 중국산 석유 화학 다운스트림 제품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제품이나 신발 등이 밀려들어와 대응이 힘든 상황이다”라고 호소했다.
 
협회 측은 정부에 국가표준(SNI) 도입과 산업용 가스 가격 인하 등의 지원책을 요청하고 있다. 수핫 부회장은 “현재 상황으로서는 석유 화학 산업의 올해 성장률 목표 6% 달성은 불가능하며 성장률은 5.4~5.5%에 그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철강공업협회(IISIA)의 뿌르워노 국제관계 부장은 “중국에서 합금강에 대한 수출 세금이 9~13% 환급되는 것 외에도, 붕소를 첨가한 보론강(boron steel)은 수입 관세 15%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산 저가 수입 철강에 국산품이 대항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본래 수입품의 국내 시장에서의 비중은 20%가 이상적이며, 최대비중도 30%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의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은 현재 열연 코일(HRC)과 냉연 코일(CRC), 냉간 압연 강판(CRS)에 대한 반덤핑(AD) 조치에 대해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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