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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6월말 외채 전년 대비 6% 증가한 3238억 달러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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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외 채무 잔액(Rasio Utang Luar Negeri)은 올해 6월말 현재 3,2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 증가했다.
 
국내 총생산(GDP·PDB)에서 대외 채무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6.77%로 2016년 3월말 36.57%에서 다소 확대됐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2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장기 채무(ULN berjangka panjang)는 지난해 2분기 말 대비 7.7% 증가한 2,823억 달러, 단기 부채는 3.1% 감소한 415억 달러였다. 외환 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단기 채무 비율은 37.8%로 3월말 36.7%에서 확대됐다.
 
정부 부채는 전체의 49%를 차지하는 1,587억 달러, 민간 부채가 1,651억 달러였다. 정부 부채는 전년 동월 말 대비 17.9% 증가하여 3월 말의 증가율에 비해 3.9포인트 가속했다.
 
민간 부채는 전년 말 대비 3.1% 감소해 3월 말의 0.5% 감소에 비해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민간 부채의 주요 업종은 금융과 제조업, 광업, 전력·수도·가스의 4개 업종이 전체의 75.9%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 꼰딴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마따 은행의 조슈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DP 대비 대외 채무 비율은 현재는 안전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수출 실적이 침체한 가운데 부채 상환 비율(수출에 대한 정부·민간 채무의 원리금 상환 비율=DSR)의 상승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수출 지향 기업의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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