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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파생상품거래소(ICDX), 주석 보세 물류 센터 운영 나선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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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로이터, CNN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상품·파생 상품 거래소(ICDX)는 보세물류센터(PLB) 운영을 실시할 방침이라 밝혔다. 우선적으로 주석을 취급하기 위해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ICDX의 메가인 위자야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의 주석 수출국이면서도 시장이 여전히 런던 금속 거래소(LME)의 거래 가격을 지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싱가포르 등의 창고에 수출용 주석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를 국내에서 운영하는 보세 물류 센터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가 국제 가격 지표 설정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또한 “국내 PLB에서 보관하게 되면, 주석 보관료 및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출량 또한 조정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주석 가격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LB의 운영은 ICDX 자회사인 ICDX Logistik Berikat이 담당한다. 이 회사는 이미 북부자카르타 마룬다 공단에 부지면적 1만 5천 평방미터, 연면적 1,200 평방 미터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PLB 승인은 오는 10월에 내려질 전망이다.
 
주석 처리 능력은 초반에는 지난해 수출량 수준인 6만 9,000톤,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창고 확장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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