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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타벅스, 잠비주 ‘까유 아로마 끄린찌’ 커피에 눈독 무역∙투자 편집부 2016-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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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주 농장국은 끄린찌군에서 재배된 아라비카종 원두 커피 ‘까유 아로마 끄린찌(Kayu Aroma Kerinci)’에 미국 스타벅스 커피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스타벅스가 현지 농가에 조사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9일 밝혔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잠비주 농장국의 아르샤드 누르 생산가공판매부장은 이날 “까유 아로마 끄린찌 커피콩은 국내 품평회에서 수상한 커피콩으로 이에 스타벅스 측이 주목한 것 같다. 지금까지 까유 아로마 끄린찌 원두 커피는 농가가 전량 국내용으로 판매해왔었다. 기업이 커피콩을 구매한 뒤 수출을 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까유 아로마 끄린찌 품종의 재배 지역은 해발 1,400~1,700 미터의 고지인 까유 아로마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 현재 농장 면적은 1,500 헥타르이며, 1개의 과수에서 약 8킬로그램의 커피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수확한 커피열매 가공에는 약 2주가 걸리며 이 농장은 2주 동안 약 20톤의 원두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
 
아루샤드 부장에 따르면 ‘까유 아로마 끄린찌’ 품종은 특정 지역에서만 재배되기 때문에 지리적 표기를 하여 상품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법무인권부 지적재산국에 등록을 신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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