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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만과 농업 협력, 우선 서부 자바에서 하우스 재배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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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장관은 8일 서부자바주 반둥에서의 농업 개발을 대만과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현지 언론 뗌뽀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농업부는 주인도네시아 대만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반둥 서부에 있는 렘방에 농작물 재배용 온실인 ‘그린 하우스’와 생산품 포장시설인 ‘패킹 하우스’를 설치한다. 대만 측은 농가에 농업 관리 및 생산품의 출하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농업부 농업연수센터의 위디 소장은 이날 “이번 협력은 대만과 인도네시아 사이에 맺어진 농업 연수 프로그램 협정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소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만과의 온실과 패킹 하우스 기술을 전수받아 인도네시아 농작물에 부가가치를 더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브로콜리는 일반적으로 도매 가격이 킬로 당 2만 루피아지만, 대만과의 농업 협력을 통해 패키징 등 부가가치를 더하면 킬로 당 4만 루피아까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농업부는 대만과의 협력을 통해 서부 자바에서는 토마토, 브로콜리, 피망 등의 생산,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협력을 서부자바주 뿐만 아니라 발리나 중부자바주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대만은 올해 5월 대만에서 농업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대만경제무역대표처 담당자는 "농업 이외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분야가 충분히 있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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