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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따 공항 제 3터미널 이모저모…제 1•2터미널도 레노베이션 들어가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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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3터미널이 9일 0시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아직 제 3터미널 신축동(Terminal3 Ultimate)과 기존 제 3터미널의 레노베이션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며, 내년 3월에 제 3터미널의 모든 시설이 풀 가동될 예정이다.
 
공항의 교통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나?
첫 번째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라운드 플로어(GF 또는 Lantai Dasar)에 택시 전용 대기장소가 있다. 두 번째는 수송서비스(Biro Perjalanan)을 이용하는 것인데 역시 GF 층에 여러 카운터가 있다. 세 번째는 공항버스 담리(Damri)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공항 버스 정류소가 역시 GF층에 있다. 네 번째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 버스는 터미널 1, 2와 터미널 3를 연결하며 환승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또한 터미널 1, 2, 3을 연결하는 People mover와 자카르타 시내 망가라이역에서 공항까지 연결하는 공항열차도 내년 3월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신축 터미널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땠나?
9일 자카르타에서 마까사르로 향하는 항공편 탑승을 위해 제 3터미널 신축 터미널을 찾은 나이마씨는 “예전 터미널과 느낌이 매우 다르다. 분위기도 훨씬 편안해졌다.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계속 지금처럼 잘 관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뽄띠아낙으로 향하는 승객 에디씨는 “제 3 터미널의 디자인이 태국에 있는 공항과 흡사한 것 같다. 일부러 새 터미널을 구경하기 위해 탑승시간보다 몇 시간이나 먼저 도착했다”고 말했다. 또 바땀으로 향하는 다른 승객 야꿉씨는 “게이트 표시가 잘 보이지 않아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표지판이 좀 더 눈에 잘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 1·2터미널도 레노베이션…2018년 완공되면 수따공항 연 수용능력 6천 500만 명
국영 공항운영공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 II)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제 1터미널과 제 2터미널도 곧 레노베이션에 들어가 2018년도에 끝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리노베이션이 끝나면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연간 수용능력은 6천 5백만 명에 달한다.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은 9일 수따공항 제 3터미널의 가동을 지켜보며 “제 1터미널과 제 2터미널 레노베이션이 끝나면 두 터미널의 수용능력 합계는 현재의 2천만 명에서 4천만 명으로 증가한다. 제 3터미널의 수용능력은 현재 2천 500만 명이 됐기 때문에 모든 터미널의 리노베이션 공사가 끝나면 총 6천 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제 1터미널과 제 2터미널을 레노베이션 하는 데는 약 3조 루피아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 계획은 아직 입찰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입찰 완료까지 앞으로 1~2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다. 공사는 2018년 3월 또는 4월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제 3터미널의 활주로 공사도 2018년 3월 또는 4월 즈음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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