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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켓몬 GO 인도네시아 공식 론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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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가 5일 인도네시아에서 공식 론칭했다.
 
포켓몬고 게임 개발사인 나이안틱랩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성명을 냈다. 나이안틱랩스는 성명에서 “15개 국가를 비롯,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애플)에서 정식 포켓몬고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브루나이,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말레이시아, 팔라우, 파푸아 뉴기니, 필리핀, 싱가포르, 솔로몬 군도, 대만, 태국, 베트남, 미크로네시아 등 52개 이상의 국가에서 포켓몬고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요하나 옘비세 여성아동인권보호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아동의 경우 포켓몬고 게임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게임에 집중하다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며 ”포켓몬고 게임이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포켓몬고 게임 금지령 등 지침을 내릴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국방부를 비롯해 대통령궁, 의회(DPR), 경찰(Polri) 당국도 포켓몬고 론칭과 관련해 우려하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 국가정보원(BIN)은 포켓몬을 잡으려 대통령궁 등 정부 기관에 게임유저들이 난입하거나 국가 기밀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달 17일 서부자바주 찌르본에 소재한 군사시설에 프랑스인 로맹 피에르(27)가 보안요원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휘본부 입구 차단기를 뛰어넘었다가 18일 오후 붙잡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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