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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12차 WIEF 조꼬위 ‘무슬림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강조 경제∙일반 편집부 2016-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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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 정상들이 이슬람 경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2차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에는 나집 뚠 압둘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 라닐 위크레메싱 총리, 요르단 자와드 알 아나니 경제담당 부총리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4일까지 열리며, 69개국에서 25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슬람경제포럼은 ‘성장 분산, 미래사업역량 강화(Decentralizing Growth, Empowering Future Business)를 주제로 한 총 12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이슬람 채권(Sukuk), 할랄 식품, 무슬림 패션, 이슬람 관광 등이 포함된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개회사에서 미국 조사회사 퓨 리서치 센터의 통계를 인용해 “전세계 무슬림 나이의 중앙값은 23세로 매우 젊다. 우리(무슬림 사회)는 이러한 인구학적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강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20~30대 젊은 무슬림 청년들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어 “샤리아 금융 산업도 수 백만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무슬림들의 취향을 저격한 패션, 음식, 예술, 건축 등 다양한 이슬람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한 창조경제다”라고 말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또한 “혁신이 승리를 이끄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런 혁신들이 진정 국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지 의심해야 한다. 그 혁신으로 젊은 세대들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인도네시아는 국내 산업의 99%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중소 기업의 발전은 정부와의 협력이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서 중소기업이 주도권을 쥘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 말했다.
 
WIEF는 이슬람 협력기구(OIC) 비즈니스포럼을 발전시킨 형태로 2005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 1차 회의가 열렸다. WIEF 재단은 2006년 발족, 말레이시아의 툰 무사 히땀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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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님의 댓글

Genesis 작성일

World Islamic Economic Forum (W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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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님의 댓글의 댓글

편집부 작성일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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