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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항공 상반기 결산 6,318만 달러 적자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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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1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1~6월) 중간 결산에서 6,319 만 달러(약 700억 5천만 원 또는 약 8천 216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계상해 2,929만 달러의 순이익을 낸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락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17억 6,400만 달러였다. 이는 2,235만 달러의 환차익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는 대조적으로 1,528만 달러의 환차손을 입어 매출에 영향을 끼쳤다.
 
가루다 항공의 올 상반기 영업 비용은 18억 1,2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정기 수익은 2.8% 감소한 15억 6,352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정기 여객편은 3.6% 감소한 14억 5,013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루다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경쟁과 가격 인하 경쟁에 휩쓸린 데다, 저가 항공사(LCC)까지 가세해 요금 인하 압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기화물편 수입은 7.4% 증가한 1억 294만 달러로 호조였다. 전세기 수익 또한 중동 전세기 정기편 변경 및 중국 전세기 가격 인하 경쟁 영향으로 2,005만 달러에 그쳐 전년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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