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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KPM “올 상반기 투자실현액, 두 자릿수 성장” 무역∙투자 편집부 2016-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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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1~6월) 국내직접투자(DDI, PMDN) 실현액(석유·가스, 금융 등 제외)은 102조 6,000억 루피아, 해외직접투자(FDI, PMA)는 195조 5천억 루피아로 총 298조 1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연중 목표액 594 조 8,000억 루피아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다.
 
DDI, FDI의 목표 달성률은 각각 49%와 51%였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토마스 름봉 신임 BKPM 청장(전 무역장관)은 29일 BKPM 청사에서 "국내 투자 활동이 활발해져 해외 투자자의 기대치가 높아질 것이다. 국내 투자에 가속도가 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분야별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DDI는 식품 수출이 16조 6,400억 루피아로 최고였고, FDI는에서는 식품이 9억 9,000만 달러로 5위였다.
 
토마스 청장은 “식품 가공과 판매망에 대한 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창고 및 도살장, 정미 공장 등 시설을 확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중국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 6.5배 증가
 
국가·지역별 투자규모는 싱가포르가 49억 달러로 최고 많았으며, 일본(29억 달러), 홍콩(11억 달러), 중국(10억 달러), 네덜란드(6억 3,0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중국은 1억 5,700만 달러 투자로 작년 투자 순위 10위에서 올해 상반기 투자액이 6.5배 증가, 투자 안건 수도 2배로 증가했다.
 
토마스 청장은 “중국과의 무역 적자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국가적으로 중국발 투자 및 관광객 유치로 무역 적자 해소 돌파구를 찾아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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